기아 디지털 액자, 사진 10장 제한, 이렇게 해결하세요!



기아 디지털 액자 기능, 정말 좋은데 사진이 왜 10장밖에 안 올라갈까요? 모처럼 큰맘 먹고 신차 뽑아서 나만의 갤러리로 꾸미고 싶은데 말이죠. 소중한 가족 사진, 커플 사진, 환상적인 여행 사진은 넘쳐나는데, 매번 어떤 사진을 빼야 할지 고민하셨나요? 기아커넥트 앱을 아무리 들여다봐도 해결책이 보이지 않아 답답하셨을 겁니다. 이처럼 많은 운전자분들이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숨겨진 기능을 몰라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사진 10장 제한의 벽을 허물고 수백 장의 사진으로 슬라이드쇼를 즐길 수 있는 아주 간단한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기아 디지털 액자 10장 제한 해결 핵심 요약

  • Kia Connect(기아커넥트) 앱을 통한 업로드는 전석/분할 화면 각 10장으로 제한됩니다.
  • USB를 활용하면 용량이 허용하는 한 무제한에 가까운 사진을 슬라이드쇼로 재생할 수 있습니다.
  • 최적의 화질을 위해서는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 해상도에 맞는 이미지 사이즈(예: EV9 기준 3680×1440)로 사진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 연동의 편리함과 명확한 한계

대부분의 사용자는 Kia Connect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차량으로 전송합니다. 앱의 ‘마이카’ 메뉴 내 ‘연동 서비스’에서 ‘디지털 액자’를 선택하면 간편하게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죠. 전석(대기 화면)용과 분할 화면용으로 구분해서 올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각 화면당 최대 10장까지만 등록할 수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다양한 테마나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어도 사진 개수의 제약에 부딪히게 됩니다. 가족 사진, 여행 사진, 계절에 맞는 배경화면 등 넣고 싶은 사진은 많은데 10장이라는 숫자는 턱없이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사진 10장의 벽을 허무는 USB 활용법

사진 개수 제한 문제를 해결할 열쇠는 바로 ‘USB 메모리’입니다. 기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USB를 통한 미디어 재생 기능을 지원하며, 이를 디지털 액자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연동 방식의 10장 제한과 달리, USB를 사용하면 수백, 수천 장의 사진도 문제없이 슬라이드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어떤 사진을 지울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USB로 사진 재생 설정하기 A to Z

USB를 활용한 디지털 액자 설정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아래 순서대로 차근차근 따라 해 보세요.

  1. 사진 준비 및 USB에 저장: 원하는 사진들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USB 메모리로 옮깁니다. 이때, 테마별로 폴더를 만들어 정리하면 나중에 관리하기 편리합니다.
  2. 차량 USB 포트에 연결: 준비된 USB를 차량의 USB 단자에 꽂습니다.
  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설정: 차량 시동을 켠 후,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설정’ 메뉴로 들어갑니다.
  4. 디지털 액자 선택: ‘테마/화면구성’ 또는 ‘화면구성’ 메뉴에서 ‘디지털 액자’를 선택합니다.
  5. USB 이미지 선택: 디지털 액자 설정 화면에서 이미지 소스를 ‘USB’로 선택하고, 재생할 사진이나 폴더를 지정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USB에 저장된 모든 사진이 디지털 액자를 통해 랜덤 재생 또는 순차 재생됩니다. 이제 차박이나 캠핑을 가서 멋진 풍경 사진을 배경으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장거리 드라이브 내내 행복했던 순간들을 동승자와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화질 저하 없는 선명한 나만의 갤러리 만들기

디지털 액자의 만족도를 높이려면 화질 관리가 중요합니다. 사진 깨짐이나 화질 저하 현상 없이 선명한 이미지를 즐기기 위해서는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화면 해상도에 맞춰 사진 사이즈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EV9과 같은 최신 차종의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고해상도 이미지를 준비했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주요 차종별 권장 이미지 사이즈

차종 모델 권장 해상도 (가로x세로, 픽셀)
EV9, K8 3680 x 1440
쏘렌토, 스포티지 1920 x 720 (또는 그 이상)
K5, 셀토스 1920 x 720 (또는 그 이상)

위 표는 대표적인 권장 사이즈이며, 정확한 정보는 차량 매뉴얼이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편집 앱이나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이미지 사이즈를 미리 조절하면, 화면에 꽉 차면서도 깨지지 않는 최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준비된 사진은 분할 화면 위젯으로 설정하여 내비게이션을 보면서도 감상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여 운전의 즐거움을 더하고 차량 내부를 나만의 특별한 인테리어 공간으로 꾸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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