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 자외선 차단은 필수라는 걸 알면서도 선크림 특유의 끈적임 때문에 바르기 망설여지시나요? 아침에 공들여 바른 선크림이 오후만 되면 번들거리고, 메이크업은 밀리고, 심지어는 트러블까지 유발하는 것 같아 속상하셨죠? 특히 닥터지 선크림이 좋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혹시 만족스럽지 못한 끈적임을 경험하셨나요? 여러분의 답답한 마음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닥터지 선크림의 끈적임을 해결할 수 있는 3가지 비법을 준비했습니다.
닥터지 선크림 끈적임 해결책 요약
-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닥터지 선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선크림 제형(무기자차, 유기자차, 혼합자차)의 특징을 이해하고 마무리감을 고려하여 선택하세요.
- 올바른 사용법과 바르는 양을 조절하여 끈적임을 최소화하고 밀착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내 피부 타입에 딱 맞는 닥터지 선크림 찾기
닥터지 선크림은 다양한 피부 타입을 위해 여러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끈적임의 가장 큰 원인은 내 피부와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각 라인별 특징을 파악하고 현명하게 선택하는 것이 해결책의 첫걸음입니다.
피부 타입별 닥터지 선크림 추천
어떤 닥터지 선크림이 내 피부에 가장 잘 맞을지, 아래 표를 통해 자세히 비교해 보세요.
닥터지 선크림 라인 | 추천 피부 타입 | 주요 특징 및 장점 |
---|---|---|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 민감성 피부, 모든 피부 | 순한 무기자차, 저자극, 백탁 현상 최소화, 안티폴루션 기능. |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 | 지성 피부, 복합성 피부 | 보송한 마무리감,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 파데프리 메이크업에 적합. |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 | 여드름성 피부, 수부지 | 촉촉한 수분감, 피부 진정 효과, 가벼운 발림성. |
포어 블러 업 선 | 모공이 고민인 피부 | 모공 및 요철 커버,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 |
지성 피부의 경우, 유분기를 잡아주는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가 보송한 마무리감으로 만족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반면 건성 피부나 민감성 피부는 촉촉하고 순한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이나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피부 고민과 원하는 마무리감을 고려하여 제품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끈적임 고민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끈적임 없는 마무리를 위한 제형 선택의 중요성
닥터지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 방식에 따라 무기자차, 유기자차, 혼합자차로 나뉩니다. 이 세 가지 제형은 각각 발림성, 마무리감, 피부 자극 정도에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끈적임에 민감하다면 제형의 특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기자차, 유기자차, 혼합자차 제대로 알기
- 무기자차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같은 무기 화합물이 피부 표면에 막을 씌워 자외선을 튕겨내는 방식입니다. 피부 자극이 적어 민감성 피부에 추천되지만, 다소 뻑뻑한 발림성과 백탁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가 대표적인 무기자차 선크림입니다.
- 유기자차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화학 성분이 자외선을 흡수하여 열에너지로 변환시킨 후 소멸시키는 원리입니다. 발림성이 부드럽고 백탁 현상이 거의 없어 사용감이 좋지만, 일부 성분이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눈시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은 수분감 넘치는 유기자차입니다.
- 혼합자차: 무기자차와 유기자체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로, 발림성과 안전성을 모두 개선한 제품입니다. 닥터지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는 혼합자차로, 톤업 효과와 보송한 마무리감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끈적임 없이 보송한 마무리를 원한다면 유분기를 잡아주는 무기자차나 혼합자차를, 촉촉하고 가벼운 발림성을 선호한다면 수분 베이스의 유기자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끈적임 ZERO, 올바른 선크림 사용법
아무리 좋은 제품을 선택해도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끈적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닥터지 선크림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끈적임은 최소화하는 사용 팁을 알려드립니다.
선크림, 이렇게 발라보세요
적정량 사용하기
선크림을 너무 많이 바르면 피부에 흡수되지 못하고 겉돌아 끈적임과 밀림 현상의 원인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양이 얼굴 전체에 바르기 적당합니다. 욕심내지 말고 적당량을 여러 번에 나누어 얇게 펴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히 흡수시키기
기초화장 마지막 단계에서 선크림을 바른 후, 바로 메이크업을 시작하기보다는 손가락이나 퍼프를 이용해 가볍게 두드려 충분히 흡수시켜주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밀착력을 높여주고 끈적임을 줄여주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덧바를 땐 선스틱이나 선쿠션 활용
SPF 지수가 높은 제품이라도 땀이나 유분으로 인해 지워질 수 있어 2~3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에는 손에 묻히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닥터지의 선스틱이나 선쿠션 제품을 활용하면 위생적이고 보송하게 자외선 차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닥터지 선크림을 선택하고, 제형의 특징을 이해하며,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한다면 더 이상 끈적임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올리브영 등에서 진행하는 세일이나 1+1 행사를 활용하면 가성비 좋게 다양한 제품을 경험해 볼 수도 있으니, 오늘 알려드린 팁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꼭 맞는 ‘인생 선크림’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