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기차 택시가 부쩍 늘었는데, 유독 한 차량이 자주 보이지 않으신가요? 수많은 전기차 모델 속에서 유독 택시 기사님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차가 있습니다. 바로 KGM 모빌리티의 코란도 EV입니다. 하루 종일 운전하며 누구보다 자동차에 대해 잘 아는 택시 기사님들이 이 차를 선택한 데에는 분명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 비싼 전기차들 사이에서 왜 하필 코란도 EV였을까요? 어쩌면 사회초년생의 첫차나 합리적인 패밀리카를 고민하는 여러분에게도 좋은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코란도 EV, 택시 기사님들이 선택한 핵심 이유 3가지
- 놀라운 가성비: 보조금을 적용하면 3,000만 원 초반대에 구매 가능한 가격 경쟁력은 코란도 EV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 뛰어난 내구성과 신뢰도 높은 AS: 10년/100만 km라는 업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보증 기간과 전국적인 서비스센터 망은 영업용 차량에 필수적인 조건입니다.
-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 SUV 특유의 넓은 트렁크와 편안한 승차감은 승객과 운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압도적인 가성비, 전기차의 문턱을 낮추다
택시 기사님들이 코란도 EV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단연 압도적인 ‘가성비’입니다. KGM 모빌리티는 과거 쌍용자동차 시절부터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차를 만들어왔습니다. 코란도 EV 역시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아, 동급 전기차 SUV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합니다. 세제 혜택과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면 지역에 따라 3,100만 원대부터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는 사회초년생이나 첫차로 전기차를 고려하는 분들에게도 매우 매력적인 가격대입니다.
LFP 배터리로 완성한 가격 경쟁력
코란도 EV의 착한 가격 뒤에는 BYD의 차세대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가 있습니다. LFP 배터리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외부 충격과 화재에 강해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과거 LFP 배터리는 주행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기술 발전으로 이를 상당 부분 극복했습니다. 코란도 EV는 1회 충전 시 401km의 복합 주행거리를 인증받아, 하루 운행 거리가 긴 택시 영업에도 충분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 구분 | 코란도 EV (E3 트림 기준) | 토레스 EVX (E5 트림 기준) |
|---|---|---|
| 기본 가격 (세제혜택 후) | 4,028만 원 | 약 4,565만 원 (택시 모델) |
| 서울시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가 | 약 3,500만 원대 | 약 3,300만 원대 (택시 모델) |
| 배터리 종류 | LFP 블레이드 배터리 (73.4kWh) | LFP 블레이드 배터리 (73.4kWh) |
| 복합 주행거리 | 401km | 433km |
믿음직한 내구성과 든든한 AS
영업용 차량에게 고장은 곧 수입 감소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차량의 내구성과 신속한 AS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GM 모빌리티는 ‘무쏘’와 ‘액티언’ 시절부터 튼튼하기로 정평이 나 있었습니다. 이러한 내구성의 DNA는 코란도 EV에도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KGM 모빌리티가 제공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 정책은 택시 기사님들에게 큰 신뢰를 줍니다.
10년/100만km, 자신감의 표현
KGM 모빌리티는 코란도 EV에 탑재된 고전압 배터리에 대해 10년/100만km라는 파격적인 무상 보증 기간을 제공합니다. 이는 배터리 내구성에 대한 KGM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동시에, 장기간 차량을 운행해야 하는 택시 기사님들의 유지 보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정책입니다. 또한, 구동모터는 10년/16만km, 일반 부품은 5년/10만km의 보증을 제공하여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전국에 위치한 KGM 모빌리티의 서비스센터는 부품 수급과 수리를 용이하게 하여 운행 공백을 최소화합니다.
운전자와 승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공간
코란도 EV는 준중형 SUV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넓은 트렁크를 자랑합니다. 이는 장시간 운전하는 기사님의 피로를 덜어주고, 다양한 크기의 짐을 가진 승객을 편안하게 모실 수 있는 중요한 장점입니다. 특히 택시 전용 모델에는 운전석 8way 전동시트, 통풍 및 히팅 시트, 9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패키지 등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운전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SUV 명가의 공간 활용 노하우
KGM 모빌리티는 토레스, 렉스턴, 티볼리 등 다양한 SUV 라인업을 통해 쌓아온 공간 활용 노하우를 코란도 EV에 집약했습니다. 551리터의 기본 트렁크 용량은 동급 최고 수준이며,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248리터까지 확장되어 차박이나 캠핑 같은 레저 활동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V2L(Vehicle-to-Load) 기능은 차량 외부에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어 활용도를 더욱 높여줍니다. 넉넉한 공간과 편의성은 코란도 EV가 영업용뿐만 아니라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