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꼬박꼬박 선크림을 바르는데, 왜 피부는 점점 칙칙해지고 트러블이 올라올까요? 자외선 차단은 피부 노화 방지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알기에 누구보다 열심히 챙겨 바르지만, 오히려 들뜸이나 밀림 현상 때문에 속상했던 적,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어쩌면 그 이유는 선크림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반복하고 있는 잘못된 사용 습관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매일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지금부터 당신의 선크림 습관을 점검해 볼 시간입니다.
잘못된 선크림 습관 핵심 요약
- 정확한 양과 덧바르기: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충분한 양을 주기적으로 덧발라야 합니다.
- 피부 타입별 맞춤 선택: 내 피부에 맞지 않는 선크림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꼼꼼한 클렌징의 중요성: 선크림 사용 후에는 반드시 깨끗한 클렌징으로 마무리해야 합니다.
당신의 피부를 망치는 잘못된 선크림 사용 습관 5가지
우리가 무심코 저지르는 사소한 습관들이 피부 건강을 해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광노화, 기미, 주근깨로부터 우리 피부를 지켜줄 선크림의 효과를 200% 끌어올리기 위해 반드시 고쳐야 할 5가지 습관과 그 해결법을 소개합니다.
1. 정량보다 훨씬 적은 양을 바르는 습관
많은 사람들이 범하는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는 바로 ‘불충분한 양’을 바르는 것입니다. 제품에 표기된 SPF50+, PA++++와 같은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는 충분한 양을 발랐을 때의 기준입니다. 일반적으로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양이 권장되지만, 대부분 이보다 훨씬 적은 양을 사용해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로션처럼 묽은 제형일수록 더 쉽게 닦여나갈 수 있어 정량을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얇게 여러 번 겹쳐 바르면 밀림 현상을 줄이면서 효과적으로 차단막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2. 아침에 한 번 바르고 끝내는 습관
아침 스킨케어 루틴 마지막에 선크림을 바르고 하루 종일 안심하고 계신가요? 선크림은 땀이나 유분, 외부 마찰에 의해 쉽게 지워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덧발라야 그 효과가 유지됩니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날에는 2~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화장을 한 상태라 덧바르기 어렵다면, 선스틱이나 선쿠션 같은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덧바를 때 끈적임 없음, 산뜻한 마무리감을 주는 제품을 선택하면 메이크업 위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내 피부 타입을 고려하지 않는 습관
모든 피부 타입에 맞는 완벽한 선크림은 없습니다. 자신의 피부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제품을 선택하면 눈시림, 트러블, 모공 막힘 등의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피부 타입에 맞는 선크림을 선택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피부 타입 | 특징 및 고민 | 추천 선크림 타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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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피부 / 여드름성 피부 | 과도한 유분, 번들거림, 모공 막힘, 트러블 | 오일프리(Oil-free),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제품으로, 끈적임 없이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유기자차 또는 혼합자차 |
건성 피부 | 속당김, 건조함, 각질 들뜸 | 히알루론산, 판테놀 등 보습 성분이 풍부한 수분 선크림. 촉촉한 제형으로 수분광, 물광 피부 표현이 가능한 제품 |
민감성 피부 | 잦은 트러블, 붉어짐, 피부 자극 | 피부 자극이 적은 무기자차(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나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혼합자차. 피부 진정 성분 함유 제품 |
수부지 / 복합성 피부 | U존은 건조, T존은 번들거리는 복합적 고민 | 수분감은 풍부하지만 유분기가 적어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제형. 발림성과 흡수력이 좋은 데일리 선크림 |
이러한 고민에 대한 해결책으로 ‘뉴니스 히알루론 선 캐쳐’ 같은 제품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미백, 주름개선 3중 기능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10중 복합 히알루론산, 판테놀, 알란토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단순한 자외선 차단을 넘어 피부에 깊은 수분감을 선사합니다. 로션처럼 부드러운 발림성과 빠른 흡수력, 백탁현상과 끈적임이 없어 모든 피부 타입이 데일리 선크림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으로도 훌륭합니다.
4. 흐린 날이나 실내에서는 생략하는 습관
흐린 날에는 자외선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자외선 A(UVA)는 구름을 뚫고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광노화를 유발합니다. 자외선은 사계절 내내 존재하며, 실내에서도 창문을 통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매일 선크림을 바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피부 장벽 보호와 피부 노화 방지를 위해 날씨와 장소에 상관없이 스킨케어의 마지막 단계로 선크림을 꼭 포함시켜야 합니다.
5. 대충 마무리하는 클렌징 습관
선크림을 바르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제대로 지우는 것’입니다. 특히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거나, 무기자차 성분이 포함된 선크림은 일반 폼 클렌저만으로는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잔여물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1차로 클렌징 오일이나 워터를 사용한 후 2차로 폼 클렌저를 사용하는 이중 세안을 통해 꼼꼼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